2018.06.10 07:45
이거 굉장했어요.
아주 고전적이면서도 새로운 호러에요.
정보는 최대한 없이 보시는 게 나을 듯.
끝까지 깜짝 놀래키는 장면도 없고 그렇게 잔인한 장면도 없고 말도 안되는 전개의 비약도 없었어요.
화면은 강도가 세다고 보기 어려운데 끝까지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미술이나 편집이 아주 세련됏던 거 같아요.
특히 암부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지털 카메라 화질을 살리는 감각이 아주 좋더군요.
2018.06.10 09:45
2018.06.10 10:07
종류가 조금 다르죠. 곤지암이 귀신의 집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면 이건 훨씬 고전적인 공포감을 주는 영화였어요.
2018.06.10 11:30
2018.06.10 15:28
2018.06.10 17:16
2018.06.10 20:52
2018.06.10 17:49
2018.06.10 20:51
2018.06.12 10:38
전 이 영화가 무섭지않더라구요 대단히 분노하고 슬퍼하면서 봤어요
토니콜렛은 진짜 대단하죠 항상보면 나사하나 빠진 느낌나는데 정말 연기를 잘해요 이사람이 하면 그 씬이 달라보이더군요
2018.06.12 11:57
곤지암보다 두 배는 더 무섭다는 말을 들었어요. 으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