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4 00:13
시간이 남아서 여행을 좀 가고 싶은데 날씨가 찌는듯해서 좀 걱정이 됩니다.
그냥 기분이 꿀꿀해서 카메라와 노트북만 들고 가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좀 마음이랑 할일들을 정리하고 싶어서요.
다만 제가 너무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상당히 많아요.
재작년에 이맘때쯤 오사카, 태국에 갔다가 거의 반죽음 되서 돌아왔었어요.
너무 땀을 흘려대서 나중에는 땀도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물을 마시면 갑자기 땀이 폭포수처럼 배출되는 마법같은 몸의 작용을 느꼈습니다.
여행지로 유명한 아시아쪽 나라들이 다들 더워서..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오래 가기는 힘들어서 아시아를 벗어나기는 좀 부담스럽고요.
혹시 선선하고 적당히 돌아다니기 좋은 여행지가 있을까요?
2018.07.24 00:18
2018.07.24 00:28
티배트 자치구와 중국 네팔 접경지구나 고비사막의 현재 시각 기온이 5도 이하로 영하에 근접하고 있군요.
2018.07.24 04:43
2018.07.24 06:35
2018.07.24 09:45
여담으로 적도에 가까운 싱가포르 기온이 요즘 한국보다 선선합니다..
꼭 아시아여야 하는 게 아니라면 블라디보스토크는 어떨까요. 가깝고, 윗쪽이라 그나마 시원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