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이어서 인랑 다음에 바로 이 영화를 봤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저는 초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입부, 오프닝 시퀀스가 뜨고 고공 낙하 시퀀스까지 정말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물론 중반부도 좋고, 후반부도 좋은데 후반부는 이 시리즈 특유의 클리프 행어같네요. 그 점에서 클라이막스는 5편이 더 나았던 거 같고요.

지금까지 시리즈 모든 편에 대한 오마주가 들어있습니다. 그 점에서도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숨은 그림 찾듯 전편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아이맥스 촬영한 영화는 아니라서 굳이 아이맥스 관에서 보실 이유는 없는 영화고요.

피서철의 영화로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강력추천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해소 용으로 적합한 영화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31
123206 이번 주에 읽을까 하는 책. [4] thoma 2023.05.15 302
123205 피식대학에게 토크쇼의 미래를 묻다 [11] Sonny 2023.05.15 817
123204 '중이층' 이란 무엇입니까 [8] 2023.05.15 642
123203 [웨이브바낭] 슝슝 하늘을 나는 어린이의 친구 로보-캅! '로보캅3' 잡담입니다 [17] 로이배티 2023.05.14 366
123202 이번 이강인 역제의 오역 해프닝 보다 든 생각 [5] daviddain 2023.05.14 290
123201 Dreams that money can buy를 5분 보고 daviddain 2023.05.14 147
123200 넷플릭스 ‘택배기사’ : 유치함이라는 허들 (스포) [3] skelington 2023.05.14 661
123199 '천사는 침묵했다' 읽고 잡담. [7] thoma 2023.05.14 274
123198 프레임드 #429 [4] Lunagazer 2023.05.14 103
123197 [웨이브바낭] '로보캅2'를 봤어요 [16] 로이배티 2023.05.14 381
123196 연극 오셀로를 보고 Sonny 2023.05.14 187
123195 페미니스트 남자에 대해 [11] catgotmy 2023.05.14 704
123194 귀찮아서 이런 생각이 [2] 가끔영화 2023.05.14 146
123193 남한테 기억 되기 [1] 가끔영화 2023.05.14 142
123192 모르고 지나쳤던 명작, 이번엔 애니 [6] LadyBird 2023.05.14 511
123191 [넷플릭스] 택배기사, 2회까지 본 소감은.... [6] S.S.S. 2023.05.13 629
123190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2003) catgotmy 2023.05.13 180
123189 프레임드 #428 [4] Lunagazer 2023.05.13 98
123188 나겔스만이 토트넘 감독 후보에서 아웃/감독 찾기 47일 [3] daviddain 2023.05.13 153
123187 [웨이브바낭] 저렴한 장르물 셋, '마더 앤 머더', '프레이: 인간사냥', '극장판 카케구루이3' 잡담 [2] 로이배티 2023.05.13 2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