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한 운명 조지 프라이스

2018.12.09 16:02

가끔영화 조회 수:350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채널에 조지 프라이스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생물학자 프라이스는 조용히 살다 혈연 선택설의 윌리암 해밀턴을 알게 되어

네이처지에 논문을 같이 발표하며 학계의 듣보잡에서 주류로 편입하게 됩니다.

해밀턴은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원조죠.

그러다 무신론자 프라이스가 자신의 인생이 불가능한 확률의 연속이며 신은 존재한다고

갑자기 지독히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는군요.

이기적 이타주의 사회생물학은 남을 위하는 이타심도 보존을 위한 유전자의 이기적 명령이고 사람은 행동하는 기계일 뿐이란.

프라이스는 유전자가 아니고 신의 명령이다며 자기가 학설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했으나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 있는 것 없는 것 없는 사람한테 다 주고 방황하다 스스로 죽었습니다 정신적 혼란이 큰 사람이었네요.

이런 유전자 이야기를 들으면 또 사람사는 게 뭔지 문제와 답이 있는 상황인지 만년을 살아도 그냥 헤메다마는 스토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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