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한 운명 조지 프라이스

2018.12.09 16:02

가끔영화 조회 수:311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채널에 조지 프라이스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생물학자 프라이스는 조용히 살다 혈연 선택설의 윌리암 해밀턴을 알게 되어

네이처지에 논문을 같이 발표하며 학계의 듣보잡에서 주류로 편입하게 됩니다.

해밀턴은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원조죠.

그러다 무신론자 프라이스가 자신의 인생이 불가능한 확률의 연속이며 신은 존재한다고

갑자기 지독히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는군요.

이기적 이타주의 사회생물학은 남을 위하는 이타심도 보존을 위한 유전자의 이기적 명령이고 사람은 행동하는 기계일 뿐이란.

프라이스는 유전자가 아니고 신의 명령이다며 자기가 학설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했으나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 있는 것 없는 것 없는 사람한테 다 주고 방황하다 스스로 죽었습니다 정신적 혼란이 큰 사람이었네요.

이런 유전자 이야기를 들으면 또 사람사는 게 뭔지 문제와 답이 있는 상황인지 만년을 살아도 그냥 헤메다마는 스토리인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4883
110551 나이가 들어서 악기를 배울 수 있을까요? [11] Joseph 2019.01.11 1128
110550 아빠의 죽음을 할머니에게 말해야할까? [10] 뻐드렁니 2019.01.11 1568
110549 제국의 역습_빙상연맹편 [3] 사팍 2019.01.11 933
110548 재밌는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 [4] 가끔영화 2019.01.11 456
110547 스타워즈에는 Yes와 No가 몇번이나 쓰였을까? [4] 부기우기 2019.01.11 571
110546 Verna Bloom 1939-2019 R.I.P. [1] 조성용 2019.01.11 203
110545 이런저런 일기...(귀속, 성취) [4] 안유미 2019.01.11 622
110544 네이버 무료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외 [2] 미래 2019.01.10 716
110543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6] 흙파먹어요 2019.01.10 808
110542 배틀그라운드와 신앙 진정성 [5] skelington 2019.01.10 771
110541 메갈리안의 미러링은 일종의 Deconstruction 전략입니다. [11] soboo 2019.01.10 1351
110540 르 귄 여사님 전자책 행사하네요 [11] 세멜레 2019.01.10 868
110539 작년에 cgv에서 영화 69편을 봤는데 [3] 음율 2019.01.10 734
110538 이런저런 일기...(중요하지 않은 사람) [1] 안유미 2019.01.10 435
110537 범죄자의 뇌에 칩을 심으면 치료인가 인권침해인가 [6] onymous 2019.01.10 707
110536 남성 입장에서 바라본 메갈리안 [11] onymous 2019.01.10 1286
110535 새해 첫 영화로 본 내 안의 그놈.. [1] 라인하르트012 2019.01.10 523
110534 [EBS2 과학 다큐] 진화의 역사 [6] underground 2019.01.09 635
110533 [서울 정릉] 문학 강좌 / 영문 에세이 읽기 모임 소개 쾌변 2019.01.09 512
110532 캡틴 마블 새 예고편 [2] 연등 2019.01.09 5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