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3 17:56
2017.05.03 18:03
2017.05.03 18:07
지는 게 습관이 되어서 그렇죠 뭐.
이게 한 세 번째쯤 되지 않나요? 역대 대선 말고 이번 대선에서만. 아마 우상호도 며칠 전에 저런 얘기 한 번 했던 것 같고... 두 번째였나?
말씀대로 이런저런 조건 걸고 확답 받아서 단일화 한다면 아주 나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민주당에선 싫다고 하겠죠. ㅋㅋ
매번 표 줬던 당이지만 이런 건 좀 안 했으면. 심지어 지금 지지율 추이도 괜찮은데 참 폼 빠지게 왜 저러는지.
2017.05.03 18:45
2017.05.03 19:24
2017.05.03 19:45
2017.05.03 20:12
각자 할일합시다. 왜 이래 선수끼리.
2017.05.03 22:57
2017.05.03 21:04
2017.05.04 00:14
아 진짜 왜 저러는지 민주당 지지가 역대 최고를 넘어서고 이미 압도적 문재인 지지가 드러나는데도 저렇게 욕심을 부릴까요? 당신의 욕심 채워드리기 실습니다
2017.05.04 13:09
단일화 압박이라고 해석하는 건 앞서 가는 거 아닌가요? 워딩 자체는 유권자에게 하는 말이라고 해석되는데요? 습관적 비난도 무서운 거죠^^
2017.05.04 20:02
표 찍을 사람들한테 하는 소리구만 뭔 단일화 압박이라는 말인지.. 피해의식이 도를 넘네요.
심상정 씨는 선거도 아직 안했는데 "사실상 정권교체는 이루어졌다"면서 자기를 찍어달라 하고, 민주당 측은 "아직 정권이 바뀐게 아니"라며 1번 최대한 찍어 달라고 하고, 장사꾼들이 장에서 각자 자기 물건 좀 팔겠다는데 뭐가 문젭니까. 그럼 민주당 관계자가 선거 앞두고 "정의당도 좀 찍어 주시구려" 합니까?
게다가 말한 사람은 김민석, 우상호인데 심상정은 뜬금 문재인한테 나서서 해명하라고 하더군요. 건수 잡아서 경쟁자한테 정치적 공세 하는거니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심상정은 "정치인"이니까요.
정의당은 뭘 자꾸 억울해 하는데, 정치적 주체로서 본인들도 살아남기 위한 결국 자기 선택 아니었나요? 남탓이나 계속 하느니 그게 책임있는 자세입니다. 국회에서는 상임위도 양보 받고 노회찬 지역구 등등 일방적으로 당해왔다고만 말할 수 없을텐데, 입 싹 닦고 그러지 말고요. 어차피 민주당 정권 들어서면 참여정부 시절처럼 자유당과 한마음으로 야당짓 할거 뻔히 알지만, 진보의 배는 결국 함께 떠오른다는 사실이 이번 선거 지지율에서도 드러나는 만큼 최소한의 피아식별이나 좀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