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더 쉬었으면

2019.09.23 08:47

산호초2010 조회 수:815

오늘 월요병 제대로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일때문에 허덕거리지도 않는데 제법 지난 주는 바빴고 감기몸살에 구내염이

한꺼번에 와서 주말에는 이 약 저 약 털어넣고 헤롱헤롱 지냈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아주 자는건 아닌데 몸과 머리가 반은 나른한 상태있잖아요.

아, 눕고 싶다,,,,그러면서 움직여야 하니까 힘들군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어제밤에는 감기몸살약을 두 봉지나 털어넣었답니다.

입술, 잇몸, 입천장,,,그런데가 다 헐었어요. 고농축 비타민도 그래서 먹었구요.

전에도 셀레늄은 먹었는데 도움이 안되는지....



그리고,,,,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이제 가을옷을 입어야 하는데 몸을 간신히 구겨넣을 수 있는 옷도

너무 없더라구요. 뱃살과 허벅지에 걸려서.



오늘 저녁에 몸을 생각해서 삼계탕을 먹을지, 입고 다닐 옷을 감안해서 샐러드를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뜨거운 국물과 고기있는걸 먹어야 회복이 될거 같은데,,, 내 옷들을 왤케 작은거죠ㅠ.ㅠ


그냥 헐렁헐렁한 옷사서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ㅠ.ㅠ


옷이 다 44,55사이즈인데 이제 추억의 옷들이 되려나 봐요.

뭔 놈의 멋을 그렇게 내었는지,,,,,, 따뜻하고 편안한 옷입고 운동화 싶고 출근하고 싶네요.


몸이 아프니 만사가 편안한게 좋아요.


아,,,,아직 9시도 안되었네요. 긴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집에 갈 수 있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21
123194 귀찮아서 이런 생각이 [2] 가끔영화 2023.05.14 146
123193 남한테 기억 되기 [1] 가끔영화 2023.05.14 142
123192 모르고 지나쳤던 명작, 이번엔 애니 [6] LadyBird 2023.05.14 511
123191 [넷플릭스] 택배기사, 2회까지 본 소감은.... [6] S.S.S. 2023.05.13 629
123190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2003) catgotmy 2023.05.13 180
123189 프레임드 #428 [4] Lunagazer 2023.05.13 98
123188 나겔스만이 토트넘 감독 후보에서 아웃/감독 찾기 47일 [3] daviddain 2023.05.13 153
123187 [웨이브바낭] 저렴한 장르물 셋, '마더 앤 머더', '프레이: 인간사냥', '극장판 카케구루이3' 잡담 [2] 로이배티 2023.05.13 290
123186 참 이상하고 신기한 태국정치 [2] soboo 2023.05.13 542
123185 오셀로를 읽었습니다 [6] Sonny 2023.05.12 274
123184 주말에 읽을 책. [2] thoma 2023.05.12 265
123183 프레임드 #427 [5] Lunagazer 2023.05.12 105
123182 남호연 개그맨이 뜨나봅니다 [1] catgotmy 2023.05.12 510
123181 녹수가 길동이 한테 [2] 가끔영화 2023.05.12 184
123180 검사와 피의자 [1] 왜냐하면 2023.05.12 239
123179 [웨이브바낭] 그래서 HBO 시리즈 버전 '이마 베프'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3.05.11 464
123178 '면도날', 애플티비+'유진 레비 여행 혐오자 -' [2] thoma 2023.05.11 303
123177 외로움에 대해 [3] catgotmy 2023.05.11 303
123176 재미로 해보는 여러분의 플래이 리스트는? [7] Kaffesaurus 2023.05.11 394
123175 프레임드 #426 [4] Lunagazer 2023.05.11 1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