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15:27
내용은 터뜨립니다...
이번일로 실망도 많이 했지만 좋은 분도 많이 얻었구요.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제 주위분들이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 있지 않겠다" 고 하시는건 제가 이번일을 "당장은" 공론화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거구요, 제가 더 상처받을까봐 걱정돼서 제가 하고 싶은대로 의견을 존중해준다하셨습니다.
그동안 그 노인네가 꼰대짓 많이 하긴 했습니다. 남자회원들 사이에서도 골치거리구요. 아마 제 느낌으로 한번더 깐죽거릴거같은데 그때는 저도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달아주신 글들 모두 위로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7.18 15:37
으웩.. 마지막 단락의 꼰대들 진짜 싫네요
좋은 사람들을 놓치기 어려우면 뭐 계속 부딪히며 살아야죠.. 어쩔수 없죠
2018.07.18 16:04
2018.07.18 16:05
2018.07.18 16:16
회장과 그의 도라이 일당들이 저길 쥐고 흔드네요
싸웠다는 여자분 주축으로 목소리가 크게 형성이 되야 쟤들이 그나마 말 듣는척할거예요
저게 참 그런게 모임안의 괜챦은 남자회원들도 저런 상황에 대해선 너무나 관대하거나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얘기하면 유별난 사람으로 바로 찍히구요
2018.07.18 16:30
헐.. 너무 막장이라 할 말이..
운동을 꼭 거기서 그 사람들과 해야 하는 건가요? --
2018.07.18 16:33
아 그리고 기억 못한다는건 뻥입니다.
2018.07.18 16:36
너무나 당연한 사실요 222
2018.07.18 16:50
2018.07.18 17:22
오점은 술취했다는 핑계로 회장이란 자가 성추행에 욕설을 일삼은 데서 이미 생긴 것 같은데 오점을 남길 수 없으니 사과 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이상하네요 거기다 불똥이 애매하게 글쓴 분한테 튀는 건 더 어이없고요 얌전히고 만만해보이니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원
사과하면 진다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똥고집 한국인 남성 집단이네요 꼭 거기서 계속 운동 하셔야 하는 건가요?? 222
2018.07.18 17:30
2018.07.18 17:30
2018.07.18 17:31
한남들이 넷에서 익명으로 까부는건 저 한남 꼰대들의 짓거리에 비하면 애교수준이네요; 제가 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전혀 성향이나 활동이 다른)을 세번 정도 했었는데 저런 개막장은 한번도 본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전 오래된건 20년, 가장 최근은 15년 이전의 활동 경험인데 오래전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저런짓거리가 벌어지고 있다니....충격이에요. 제발 저런 경우가 아주 극히 예외적이길 바랄 뿐입니다;
2018.07.18 17:36
2018.07.18 17:40
2018.07.18 17:42
녹취 준비하셨다가 그넘들이 한번더 깐죽거리면 녹취하고 증거들 모아놓고 한방에 보내버리세요
2018.07.18 17:54
2018.07.18 17:56
글의 취지와는 상관없지만, 글 읽다보니 매우 궁금해져서 질문 올립니다.
그 동호회에서 하는 운동의 종류가 무엇인가요?
2018.07.18 19:38
2018.07.18 19:43
2018.07.18 23:31
2018.07.19 00:52
2018.07.19 12:28
'한 번만 더'는.. 이왕이면 지금 당장 참지 말고 대응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 꼰대들은 '여기까지가 선이니 넘어오면 안 된다'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 정도는 괜찮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익명님과 주변 분들은 어이없고 화나지만 '이번까지는 넘어간다'라고 하는 태도를 보이시는데, 넘어가면 선긋기가 또 미뤄지는 겁니다. 선은 빨리 그을 수록 좋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