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봉준호 감독의 과거 발언 문제 뭐가 이슈가 된다길래 약간 편승해서 백만년만에 처음 글을 올리는데요.

뭐 같은 맥락으로(봉준호 감독이 같은 수위의 문제가 있다는 얘긴 절대로 아니고요) 예를 들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감독으로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감독으로서의 자질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의 성품이나 과거 행동에 문제가 많다는데는 동의하신다는 전제하에.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상관없다든지, 제품이 좋으면 그걸 만든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에 상관없이 구매해도 된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 갠적으로 저는 삼성 제품을 되도록 안 쓰고 싶지만 제품 구매란 것이 혼자만의 결정으로 쉽게 되는 것도 

아닌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 요소가 있어서 한결같이 밀고 나가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자동차는 저는 미국에 살면서 지금 현대 차 2대와 기아 차 1대를 몰고 있고 그 이유도 일본차가 더 좋다는 걸 알면서도 같은 이유로 그랬던 거구요. 암튼 뭐든지 개인의 소신과 제품, 회사에 대한 생각 등에 따라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결정 기준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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