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 13:38
우와...
화면 크기 키우는 것에 그렇게도 인색하던 애플이
한방에 4.7도 만들고 5.5도 만들다니...
5인치 넘는 폰들은 진짜 크거든요.
특히 손 작은 아시안 여자분들한테는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할 분들도
아마 적지 않을거여요.
전 지금 5.2인치인가 5.3인치짜리 한마리랑 4.7인치짜리 한마리랑 두 개를 쓰는데,
큰 걸 쓰다 작은 걸 쓰면 진짜 순간적으로 짜증이 날 때도 있어요.
근데 큰 건, 한 손으로는 못 씁니다, 꼭 두 손이 필요.
이번 큰 아이폰이 나오고 만약 갤노트 시리즈가 크게 망한다면,
애플과 삼성의 격차는 또 한번 벌어지겠군요. 기대되는 시츄에이션입니다.
저는 한 4년 만에 다시 아이폰을 사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아잉 아잉 아잉폰
느무 비싼데... ㅠ.ㅠ
2014.07.29 14:28
2014.07.29 14:47
근데 20센티 거리에서 보는 5인치 화면은
2미터 거리에서 보는 50인치 화면만큼 거대해요.
2014.07.29 14:43
2014.07.29 14:48
구작을 언제나 가격과 용량을 줄여 같이 팔아 왔으니
아마 5나 5s를 여전히 모양 바꾸던가 용량을 16기가 한가지만으로 통일하던가 해서
팔지 않을까요? 사실 그것도 기대되어요.
5s는 정말 잘 만든 물건이거든요, 나중에 값 싸지면 한마리 갖고 싶을 정도로.
2014.07.29 14:59
2014.07.29 15:18
다 필요없고, OSX을 얹은 12인치짜리 테블릿을 내놓으시오 애플.
물론 와콤 넣어서.
2014.07.29 16:09
2014.07.29 16:23
잉?
WACOM 말씀 하시는거 맞죠?
그거 미국이나 일본 회사가 아니고 삼성 자회사인가요?
2014.07.29 16:39
삼성이 예전에 주요지분을 인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갤노트 시리즈의 터치감이 좋은 것도 WACOM의 덕택으로...
2014.07.29 16:59
주요 지분 이라기엔.. 그냥 일본 본사 지분 5%를 인수했을 뿐이므로 '삼성 것'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략적 협력 관계라면 말이 되겠죠.
2014.07.29 17:13
네 삼성 것이라고 하는 건 주주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적었서 잘못 올렸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삼성과 밀월관계를 형성할 수 밖에 없겠지요.
p.s) 일본기업 답게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이 주요주주들이네요. 삼성과 지분율 차이는 거의 1% 정도 차이구요.
2014.07.29 17:50
wacom shareholders japan 하니 쉽게 나오네요.
Eto Yoji 라는 사람이 창업자거나 소유주인가봐요.
이 사람이 자기 이름과, 자기 자산 관리회사인 듯한 회사 이름으로
가장 큰 지분을 가진 듯 하군요, 우호지분을 포함하면 아마 단단한
지배력을 갖고 있나봅니다.
아무리 크게 만들어야 테레비 보다는 작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