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월드시리즈 우승한 리틀야구 팀 코치들 인터뷰인데 공통적으로 인프라를 지적합니다. 허모 해설위원의 기승전돔은 유효해요.

 

“우승을 하고 돌아왔지만, 리틀야구의 현실은 그대로이다. 전국에 7개의 리틀야구장이 있지만, 서울은 장충리틀야구장 외엔 단 한 곳도 없다. 팀들 마다 각 학교의 운동장을 빌려 쓰며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는데, 이젠 이런 하소연을 하는 것도 지쳤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우승에 도취하지 말고, 힘 있는 정부와 야구인들이 나서 아이들을 위해 리틀야구장 건립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 공부를 병행하는 아이들이 제대로 뛰고 달릴 수 있는 야구장이 세워질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

 

(중략)

 

“내가 이끄는 리틀야구팀은 평일 훈련시에는 서대문구 내의 학교 운동장을 빌려가면서 사용하고, 주말에는 충암고 운동장을 이용한다. 그러다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천호대교 밑의 고수부지 밑에서 돌을 주워가며 야구할 때도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야구장이다. 리틀전용야구장이다. 주위 눈치 안보고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야구장이 필요하다. 오래 전부터 제기되었던 현안이지만, 아직도 이 부분은 해결해 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만 같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591

 

한 선수는 두산 경기에 초대되어서 시구했죠. 홈런을 친 김재민 선수가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외손자라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네요.

 

2011년 말 박 명예회장 별세 당시 빈소에 야구복을 입은 중구리틀야구단 어린이 5명이 빈소를 찾아오면서, 박 명예회장이 리틀야구를 후원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어린이들과 함께 빈소를 찾은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박 명예회장이 막냇사위 김병주 회장과 함께 2011년 봄 장충동 리틀야구단을 직접 찾아와 3년간 1000만원씩 기부하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2813217

 

'물병 투척' 강민호, 벌금 200만원·봉사활동 40시간

 

KBO는 "'구단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제재금 500만원 이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한다'고 명시한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1항에 의거해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09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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