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8 09:57
2014.10.28 10:33
2014.10.28 11:43
부제라고 하시면 됩니다.
2014.10.28 12:56
구글링만 해도 뜻을 알 수 있네요.천주교 부제라고 치면 카톨릭 용어사전부터 쭉 나오고요.
최근엔 원고 감수 부탁글을 줄줄이 올리시더니 이번엔 번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글을,제가 보기엔 찾아보지도 않고 올리시는 것 같아 밉살스럽게 달았습니다.
2014.10.28 14:26
글쎄요, 앞뒤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사전상으로는 deacon과 decanus가 동의어라고 하지만 부제(副祭:사제보다 하위직)와 '수석 주교'의 의미는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도 decanus가 deacon의 어원인 것 같기는 합니다.
2014.10.28 14:31
원어를 찾아보니 대구법을 사용하고 있군요. 그러면 '주교와 부제도 마시고' 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2014.10.30 17:01
댓글 고맙습니다. 라틴어 decanus와 영어 deacon은 의미가 많이 다른 듯하네요. 결국 '지구장'으로 번역했습니다.
http://dictionary.catholic.or.kr/dictionary.asp?name1=%C1%F6%B1%B8%C0%E5
그냥 부제라고 쓰시면 될듯합니다. 부제는 성직자가가 되는 최초의 단계입니다. 신부가 되기위해 사제서품을 받는 것 처럼 부제도 부제서품을 받습니다. 부제는... 말하자면 일종의 봉사직에 가깝습니다. 미사나 7성사를 집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사제와 가장 큰 차이)주교나 신부를 보좌하며 각종 사무에 능한 실무직 정도 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그냥 사제서품 받기 전에 거쳐가는 단계정도로 여기지만요. 가톨릭 신자가 아니면 생소한 단어긴 한데, 주교나 사제와는 분명 다르고, 개신교의 집사와도 성격이 다르니 번역이 좀 난감하긴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