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6 16:32
2014.11.26 17:27
2014.11.26 17:30
2014.11.26 17:41
참으로 공허한 영화입니다. 헛웃음나오는 맛으로 보다가 권총신에서 절정을 찍는거죠.
2014.11.26 19:29
2014.11.26 18:14
간접흡연의 답답함같은 영화였어요.
마지막 연출은 배우들이 연기만 잘했음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그래도 상 받았으니...ㄱ-)
2014.11.26 19:31
2014.11.26 18:17
2014.11.26 19:27
2014.11.26 20:28
2014.11.26 20:31
저는 여주인공이 송승헌을 사랑한 적이 없는 걸로 보이더군요. 본인은 사랑했다고 말하지만 사랑했더라도 송승헌만큼은 사랑하지 않는 걸로, 아마 배우의 뻣뻣한 연기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 같기도 하지만 캐릭터가 워낙 괴상하고 답답해서요. 그래서 그 이후에 다른 남자를 만나서 비슷한 양상의 관계를 맺어도 말이 될 것 같았어요.
2014.11.26 21:18
2014.11.26 21:13
저는 송승헌 눈썹을 훑는 씬에서 아, 감독이 송승헌에 빠졌구나 생각했습니다 ㅋ 저는 여자쪽도 송승헌을 좋아했지만 조여정이 임신한 상황에서 홧김에 끝내자고 한 것 같기도 해요.(자신도 불임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 아이까지 가졌으니 절망감이 들었겠죠)
2014.11.26 23:31
영화 전체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이 조여정이 전혜진한테 계급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