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11:25
간만에 본방을 봤는데 역시 온라인상에서 제일 화두가 되고 있는
여성 혐오냐 vs 묻지마 범죄이냐가 서브타이틀이 더군요.
현 상황에서 사실 저건 별로 중요한 논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가지 의견이 상충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제일 재밌는 포인트는 전원책의 입장이었는데
굉장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로 논지를 이어가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공감할수없는...
아마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의 생각이나 태도가 딱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태도를 유지하고있다고 믿으며
다른 집단은 감성적인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2016.05.27 11:43
2016.05.27 11:49
'잘못된 여성관'에 대한 남성의 기준과 여성의 기준이 다르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2016.05.27 13:16
2016.05.27 13:20
한남충이란 말이 온라인에 유행하는 것도 비슷하죠.뭐.
서로가 다 개념이하의 행동을 하죠.
2016.05.27 13:24
2016.05.27 14:29
2016.05.27 13:47
2016.05.27 15:17
1.유시민의 대답
2. 보기 싫지만 처음으로 본 티비남조선의 강적들에서 하는 표창원의 해석이 더 시원하더군요. 유사한 경우의 언론 보도 행태까지도 시원하게 밟아줘요. 특히 언론보도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기자 아나운서같은 사람들이 앉아서 떠들정도로 꼴통 게스트와 진행자들이었는데 표창원 나오고서는 전략을 바꿔서 얌전한 척 하느라고 꼴통소리 한 번하고 그냥 수긍하는 분위기입니다. 시청률 나오겠다 싶으니까 게스트로 계속 잡아 놓겠다는 속셈이겠죠. 왜 그 딴 방송에 나가 부역하는지 국회개원하면 안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