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8 13:39
2016.12.08 13:50
2016.12.08 14:05
못생기고 가난한것을 따지지 않는 사람을 꿈꾸시면 가능성도 있겠지요.
2016.12.08 14:19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반대로 못생기고 가난한 이성(혹은 동성)이 글쓴 분에게 성애적 호감이 있다고 해도 못생기고 가난해서 싫다고 하실 건가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연애 실패의 이유를 단순히 외모나 경제적 형편으로 돌리는 건 스스로에게 너무 무책임하고 안이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2.08 15:04
2016.12.08 15:22
2016.12.08 15:39
2016.12.08 16:11
2016.12.08 16:31
설사 상대가 외모와 재력만을 볼 지라도, 그런 수준의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의 문제도 있죠.
2016.12.08 17:10
연애만이 특별한게 아니고 세상사 모든일이 마찬가지죠. 외모 재력(혹은 능력) 있으면 유리하고 없으면 불리한게 뭐에는 안그렇습니까.
하지만 그것의 유무가 성공을 보장하는 전부는 아니니 사람일 또 모르는거고요. 하다하다 안되면 포기할수 밖에요.
2016.12.08 20:42
너무 자학하지 마시고 좀 다른 걸로 기운내셨으면 좋겠네요.
2016.12.08 20:49
진짜요?
2016.12.08 21:05
2016.12.08 21:13
2016.12.08 21:38
2016.12.09 01:49
2016.12.09 06:55
사랑 받고 싶으시면 그에 합당한 노오력을 하세요, 인생 쉽게 살려하지 마시고. 그게 돈, 외모가 아닌 한 분야의 능력일 수도 있고, 꾸준한 재능 낭비일 수도 있고, 적당한 눈치와 친절일 수도 있죠. 결과만 원하는 도둑심보가 비호감을 추잡함으로 만듭니다.
2016.12.09 07:06
2016.12.09 10:48
가진자는 모르죠. 성공한 사람들이 꼭 그러잖아요. '너는 노력이 부족해서 그 모양이야' 과연 처지가 바뀌어도 그렇게 말할지 궁금합니다.
2016.12.09 08:54
2016.12.09 10:47
맞는 말입니다. 연애 마저도 기회비용을 따져야 하는 요즘 세상에 하자품이죠. 하자품을 강매할 수도 없고. 하자품을 좋아하는 독특한 취향을 찾기 위해선 다양한 만남이 필요한데 돈이 없으면 그마저도 힘듭니다. 결국 나는 더욱 눈을 낮춰야 합니다. 기존엔 '이성이면 누구라도'에서 한 계단 눈을 낮추어 '3D는 무리 2D로'가 되면 비로소 길이 보일 지경인 거죠. 포기하면 편하다는데... 이 문제 만큼은 그렇지도 않습디다.
2016.12.10 22:25
사는건 부침이 심해서 그리 이해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