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8270_231748933856400_620602952_n.jpg

 김진의 <바람의 나라>








1652133F50095840287A17


무엇보다도 만화 <바람의 나라>에서 재밌었던 점은 고구려 고분벽화의 귀부인 초상에서 응용한 그 머리 모양을 재구성한 것이었죠.






187DC8344CBDC0420F494B


이 머리 장식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은 '참 멋지군'...고구려 귀부인의 머리 모양을 고분벽화에서 보기는 봤지만 이걸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하면 이런 모양이 되나?





관련 이미지

고분벽화에서는 이런 모양인데 만화에서는 이렇게 유니크하게 표현했군요.




viewPhotoFile.php?key=MTEzNyxpMjAxMjA5MT


안악3호분 묘주부인상 | 벽화 속 여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소유한 여주인.
안악3호분의 서쪽 측실의 남쪽 벽면을 혼자 차지하고 있다. 묘주는 같은 측실의 서벽에 그려져 있다.


여덟가지 테마로 읽는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 벽화로 꿈꾸다
이종수 | 하늘재 | 2011




21cxndg.jpg

김혜린의 <비천무> 표지

설리의 머리 모양(시대 배경 상 원나라 한족 귀부인의 머리 모양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참 근사하네요)









불새의 늪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황미나의 <불새의 늪>




675510383.jpg


김진이나 황미나 모두 90년대 중후반 작품들 표지에 아르누보 스타일을 많이 그렸었네요. 94년에 처음 이런 그림들 접하고 받았던 충격과 놀라움이 생생합니다. 그 때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인가? 하고 생각했다가 100년도 더 된 유럽의 문화 사조였다는거 알고 더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29
125828 조국에 대해 [3] catgotmy 2024.03.26 486
125827 프레임드 #746 [5] Lunagazer 2024.03.26 54
125826 영한대역 삼국지 catgotmy 2024.03.26 72
125825 공직자 조국 혹은 인플루언서 조국 vs 정치인 조국.. [6] 으랏차 2024.03.26 602
125824 넷플릭스 [삼체] 감상 (스포 주의) [13] update 영화처럼 2024.03.26 419
125823 간만에 사촌동생을 만났습니다 [4] Sonny 2024.03.26 292
125822 헤겔 유튜브 catgotmy 2024.03.26 99
125821 거짓말하는 조디 포스터 인터뷰 [1] catgotmy 2024.03.26 319
125820 [만화바낭] 아다치 미츠루의 '믹스(MIX)' 21권까지 읽었습니다 [10] 로이배티 2024.03.26 312
125819 에피소드 #82 [2] Lunagazer 2024.03.25 94
125818 프레임드 #745 [2] Lunagazer 2024.03.25 47
125817 박정희와 한국의 성공과 문제점 [1] catgotmy 2024.03.25 238
125816 피델 카스트로 암살 작전 몽구스 catgotmy 2024.03.25 117
125815 오타니가 입장 밝힌다네요/페라자 인터뷰 [1] daviddain 2024.03.25 289
125814 요즘 빠져있는 이 한 곡 Twenty One Pilots - Overcompensate 부치빅 2024.03.25 117
125813 프레임드 #744 [4] Lunagazer 2024.03.24 74
125812 [웨이브바낭] 그래서 순리대로(?) '천상의 피조물'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4.03.24 321
125811 하이테크c 볼펜을 샀는데 좋네요 catgotmy 2024.03.24 177
125810 이치로 은퇴 경기 후 6년…오타니 내년 도쿄돔서 개막전, LA 다저스-시카고 컵스전 유력[민창기의 일본야구] [12] daviddain 2024.03.24 167
125809 권태를 느낀 친구와의 재회 [4] Sonny 2024.03.24 3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