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5 17:25
0a. 미 대선 후보 토론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
물론 우리가 알다시피 '그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라는 결론이 되었습니다만..
0b. 한국 정치에 있어 TV토론의 의의.
아니 그래도 이 수준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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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어준이 그랬다죠? 토론이 논리적 대결이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고, 유권자에게 남는 건 태도 뿐이라고.
위의 통계로 보는 유권자의 성향은 불가피한 현실이겠습니다만, 이에 편승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거전략일 것인가는 자문해 볼 필요가 있겠죠.
아니 애초에 토론 따위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이 없다면 좀 제대로 해도 상관 없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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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민주당 경선 1~7차 토론 전문.
내용이 부실하여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읽어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1차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033284i
2차: 찾을 수 없었음
3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141430001
4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171401001
5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190924001
6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220020001
7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24152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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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편 마이너리그로 칭해지는 바른 정당 경선에 대한 기사.
http://www.huffingtonpost.kr/2017/03/24/story_n_15576536.html
2017.03.25 23:39
2017.03.26 04:06
안 죽고 살아있어서 또 왔습니다. -_-
영양가 같은거 없구요. 트렌드에 맞춰 내용은 없어도 그림은 있어야하지 않겠나 하는 얄팍한 계산의 산물입니다. 귀엽게 봐주십셔, 헤헤.
2017.03.26 01:36
2017.03.26 04:16
잘 하더군요. 기획/연출도 그렇고, 후보들도 그렇고. 본선 토론에서 민주당/국민의당 후보와 붙여놓으면 끔찍한 학살극이 펼쳐질지도.
오랜만에 오셨네요. 그래프도 있고 뭔가 영양가 있는 글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