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8 11:21
유튜브에서 항상 보는 영상인데,
오늘은 미국식 수면교육에 대한 영상이네요.
한국과의 차이는 알고는 있었죠.
유럽도 미국과 동일한 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인종이나 대륙은 또 어떤가요?
아주 간난아기일때는 한방에서 침대만 달리하고,
5개월이 되면 방도 달리한다고 하는데,
한 개인의 인격으로서의 독립심에는 도움이 될것 같긴합니다.
인생 혼자 사는 거다~~라는 체험 체득을 하는 과정인 것 같은데,
독립심과 관련이 되는지는 쉽게 동의하지는 못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의아했던 것이, 영어에는 서럽다라는 단어가 없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지는 확신이 없네요.
(지식이 짧으면서도 의심은 많아서 그런지,,,)
어려서 부터의 수면교육에서 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서러움의 감정을 모르는 것이 좋은 지는 모르겠어요.
사회적 동물이라는 단어가 있는 이유가 단지 감정의 공유없이 동거의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하는 묘한 반박의 심리가 발동해서인것 같아요.
어려서 엄마의 품에 꼭 안겨서 자고 깨어났던 기억이 부모와 자녀, 가족이는 의미와 개념에 감정과 본능(?)이 자연스럽게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타지에서 아플 때에 느끼는 감정은?,,,에서
1. 서럽다 2. 짜증난다.
한국은 서럽다일 것 같은데, 영상의 미국인은 짜증난다라고 하네요...
이런 것이 다른 점이고 우열을 논하는 것이 옳지는 않겠지만,
한국식(?) 또는 동양의 방식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에, 그 영역이 더 풍성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2021.12.18 12:08
2021.12.18 14:59
애매하긴 하네요.
한국으로 치자면, 예전엔 가난해서 한방에서 살아야 했고,
지금은 인구밀도, 층간 소음등으로 아이가 맘껏(?) 울게 둘수도 없구요.....^^
2021.12.18 16:22
2021.12.18 19:02
다른 방에서 따로 재우려면 모니터는 필수가 되겠군요.
2021.12.18 22:31
그게 몇살때더라 계속 같이 자다가 걷고 한참있닥 따로 재웠는데요 두돌 지나서였을겁니다. 아이방에 아이 혼자 재우고 거실에서 자고있는데
새벽에 '다다다닥'소리나면서 아이가 뛰어나오더니 엄마아빠옆에 눕더라는
2021.12.19 13:14
재밌는 상상을 해봤어요.
아이가 엄마보다 늦게 자고 먼저 일어나는 거죠. 곁에서 잠들었다가 다시 자기 방에 들어가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