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2 23:55
7~8년 된 성묘를 맡아 돌보고 있어요. 주인들이 여행을 간 사이 잠시 보고 있습니다.
노묘라서 그런지 굉장히 얌전하고 조용해요. 하루종일 안방 이불 속에 들어가 웅크리고
있는게 전부고요.
사람이 좀 놀아줘야 하지 않나요? 좀 쓰다듬으려하면 깨물깨물해서 싫어하나 싶어 만지지
않고 있어요. 외로워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밥은 제대로 잘 먹는데 물을 잘 안마셔요.
이게 걱정이네요.
2013.10.23 00:10
2013.10.23 00:28
2013.10.23 00:38
2013.10.23 00:43
2013.10.23 01:15
2013.10.23 08:17
2013.10.23 08:46
2013.10.23 14:12
그런데 물을 잘 안 마신다니 걱정이네요. 잘 관찰해 보시고 영 물을 안 마신다 싶으시면 하루 한 번이나 이틀에 한 번 꼴로 주식캔이나 간식캔에 물을 좀 섞어서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약국에서 주사기 사다가 물을 강제로 급여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안 그래도 스트레스 상황의 아이에게 행하기에는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