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일상

2013.10.23 16:39

이인 조회 수:2036

안녕하세요 이인입니다.


기분전환겸 닉네임을 바꾸려고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이상.. 좋다! 해서 바꾸려고 철컥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입니다.
소리 듣고... 에이 그냥 쓰자...



어제 오늘 내일 3일간은 프로젝트로 인한 폭풍 야근입니다 21시 30분퇴근.

토요일은 4주마다 한번씩 하는 당직근무.

토요일은 어머니 생신이네요.
음력생이다보니 자칫 멍때리면 훌렁 지나가버립니다. 주의해야죠.


동생이 카톡을 걸었네요.
ㄷ : 토요일 엄마 생신 알고있지?
ㅇ : 아 맞다...
ㄷ : 선물은 현금으로 드리자
ㅇ : 그래그래
ㄷ : 십오만원씩 드리자
ㅇ : 그래그래
ㄷ : 이십만원으로 할까?
ㅇ : 그래그래
ㄷ : 아... 이십오만원으로 하자
ㅇ : 넌 예쁜 딸이니 이십오만원 하고
난 가난한 아들이니 이십만원 하자
ㄷ : 그래..

에고...



일요일에는 이사를 합니다.

아버지께서 쪼까낼 때는 언제고 다시 돌아오라 하시네요.

그간 사놓은 건프라는 어얽...

어머니 집이 절 위해 애초에 방 두개인지라
짐을 분산할 생각이네요.

평일엔 어머니랑 살고 (전철 가까워서 출퇴근 편)
주말엔 본가에 가고


삶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요.

이래서 이상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에이!

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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