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진영에서 꽤 유명하다는 아이엠피터라는 파워 트위터리안이 최근 군 사이버사령부에서 댓글작업을 했다는 여군 중사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는군요.

더군다나 다른 네티즌까지 이에 가세해서 이 중사의 실명, 남편의 실명, 다니는 교회 명까지 신상정보가 털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아무리 대의를 위해서 한 것이라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별로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그 여군 중사의 신상 정보를 턴다고 해서 지금 와서 어떤 이득이 생기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을 고발하는 어떤 방법의 행동도 모두 찬성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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