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신 분 계신가요?

2013.10.22 16:53

페인터 조회 수:781

영화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몇년전에 케이블 OCN인지 어딘지 영화채널을 보다 우연히 봤던 영화인데

그때 당시 제목만 갖고 찾아봤을때 영화의 원제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지금은 오래되서 다 생각이 안나는데요.

 

생각나는 영화의 줄거리는 어떤 남자가 무슨 박사였는지 아르헨티나에 강연회인지 포럼인지 참석하러 가고

거기서 어떤 아르헨티나 여자를 만나 사랑을 나눕니다.

 

그 여자가 상당히 매력적인 얼굴로 나오는데 당시 찾아봐도 자료도 없고 처음 들어보는 여배우였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해서 부인이 있었는데 아르헨티나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건데 여자쪽에서 남자가 있는 독일? 아니면 미국으로

직접 찾아와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 안나고 지금 생각나는 거는 이게 다인데요.

 

당시 이 영화가 기억에 남았던게 우연히 봤고 특별한 줄거리도 아닌데 영화의 분위기 속에 빠져서 봤거든요.

 

그 이후에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원 제목까지는 알아뒀다가 몇년 뒤인 지금은 다 생각도 안나서

다시 찾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듀게에 영화 많이 보신분들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 계실까 싶어 여쭤봅니다.

 

영화의 출연배우나 국내 제목이라도 알면 좋겠는데 기억나는거라고는 저런 줄거리와 영화의 느낌밖에 없습니다.

 

영화속에 나온 아르헨티나 여자는 젊은 여자였고 남자는 늙은 남자였어요. 그렇다고 골골대는 나이까진 아닌

60대 나이쯤? 영화에서 두 남녀가 만나게 되는 계기는 남자가 무슨 논문발표하러 온 외국 공항에 여자가 에스코트하러 나오거든요.

 

여자가 박사님 박사님 하면서 스케쥴 얘기하고 일종의 가이드처럼 차로 데리고 다닙니다.

처음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있는 분위기였고 여자쪽은 관심없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사랑에 빠지고 본국에 와서

 

바람핀 여자와의 감정에서 고민하다 다시 여자를 만나러 아르헨티나에 가는데 아르헨티나 배경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였을거에요.

그렇게 둘이 만나고 영화 후반에는 여자쪽에서 남자를 만나러 남자가 사는 나라에 오는 것까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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