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발표될 2ne1 "그리워해요" 티저 모음

나도 퐈이어 시절의 박봄 얼굴을 그리워해요.

이뿌게 나왔네요. 계절하고도 잘 맞고요.세로쓰기를 왼쪽부터 읽게 만든 것만 빼곤 마음에 들어요.

이런 자다 봉창 두드리는 디싱 퍼레이드 말고.. 신곡으로 꽉찬 앨범 좀 만지고 싶습니다.. 죽기 전에 그 날이 오려나요.

들어봐야 알겠지만 저번 Do you love me 가 하도 별로였어서 그런지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윽 지금 보니 오타가 ㅠㅠ 있는 - 잇는 으로 수정합니다.

글린다/ 앨범 안나온지 2년 반이 지났더군요. 싱글만 모아도 미니는 내겠던데요. 설마 내년 콘 일정이 잡혔는데 두번 연속 싱글만 들고 콘 하게 하겠습니까. 하하하하아아아...

굴을파는쥐/ 전 또 제 올해의 싱글로 폴린인럽을 꼽는지라 그냥 기대하는 편입니다. 알러뷰 정도의 준수한 곡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와이지 행보에 하도 학을 떼서 두번 연속 싱글만 들고 콘 하게 한다고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
나는 왜 와이지를 죽어라 욕하면서도 와이지 가수들한테만 꽂히나.. 왜 탈덕을 못하는가.. 왜 신곡나온다니까 또 기대하고 있나..

브이 포 벤테타인줄

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울어요. ㅠㅠㅠㅠ 남들은 잘만내는 앨범 왜 와이지 가수들은 못내는지. 슬프네요. 올해 나온 앨범이 달랑 두 장이던데 말이죠. 전 이번 곡이 상당히 기대되는 게 어제 밤에 봄 티저듣고 살짝 울었거든요.(부끄럽...) 취향에 맞을 거 같아요.

김전일/ 그러기엔 겉옷 길이가 좀 부족하네요.

민지 파트의 그리워해요X3 가 너무 강렬하네요. yg 티저도 쌔끈하게 잘 만들지 않았나요? 너무...좀...
컨셉은 알겠는데 궁서체 세로쓰기도 그렇고 중간중간 한자 쓰는 것도 이상하고. 갑자기 나오느라 신경을 많이 못 썼나본데 그래도 yg 규모에서 이런 티저는....

apogee/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게 지디나 태양, 탑 티져는 올해 것도 무난무난하게 나왔어요. 그런데 투애니원은 작년부터 티져가 이 모냥이네요. 유독 투애니원에서 이런 평균치에 못미치는 디자인이 나오는데 잘하려다가 과유불급인 건지 그냥 표류하는 건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민지는 보컬이 점점 좋아지는 거 같아요. 11년에 녹음해뒀다는 싱글곡이 풀릴지도 모른다는 루머를 와이지가 직접 뿌렸는데, 나올지 안나올지는 몰라도 궁금하고 기대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