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변명 참 군색하네요.

전원 정답 처리하고 출제위원 징계!
땅땅땅!!!

상위권이 뭔 개소리인지 진짜 헛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졌네요. 이게 다 명박이 때문이죠.

교과서에 그렇게 쓰여있다면 교과서를 원칙으로 채점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그래서 교과서를 잘 쓰는게 중요하죠. 에휴.

상위권 학생들이 저걸로 찍었다는 변명은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일까요?

어떻게 저딴 걸 변명이라고 쪽팔린 줄도 모르고 내놓을 수 있는지, 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교과서에서 EU와 NAFTA의 GDP에 대해 언급을 안할 수는 없을 텐데요. 양자의 GDP 비교는 집계당시의 환율이 어떠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죠. 환율변동에 따라서는 1년 사이에도 뒤집힐 수 있는 수준 아닌가 합니다. 즉 같은 해의 통계라도 조사기관 및 시점에 따라 달라질 개연성이 있습니다. 교과서가 그런 단기간의 변동사항을 담아내기는 어려울 테니 좀 애매하긴 합니다.
어쨌거나 이 문제는 다른 교과서 외부 참고자료는 무시하고 단순히 올해 응시자들이 배운 교과서에 어떻게 적혔느냐를 기준으로 가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내지 말있어야 하는 문제로 군요. 낼 거면 기간을 딱 정해주든가. 문제출제자가 잘못한 걸 왜 우기고 있을까요.

틀린 데이터로 문제를 내놓고는 한다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