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9 20:40
음.. 그러니까 애인한테 보낼 편지를 남편에게 보내서 간통이 발각나는 식의 클리셰 있잖아요.
(똑같지는 않아도 이런 유형의 변주. 간통이 아니어도 좋고 수신인이 바뀌는 게 아니어도 좋습니다)
20세기 이전 소설에서 수없이 반복되었다는 '인상' 혹은 그랬을 것이라는 '추측'은 있는데 막상 꼽아보려니 딱히 생각나는 게 없군요.
'클레브 공작부인'에 비슷한 예가 있었던 것도 같은데 읽은지 10년이 넘은 책은 줄거리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나는지라...
과거에서 (늦어도) 20세기 초반까지 좀 유명한 작품 중에서 이런 장면 기억나는 것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2013.11.19 20:46
2013.1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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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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