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6 14:06
11월에 보러갈 공연을 고르고 있습니다.
사정상 앞으로 꽤 오랫동안 공연 관람을 못할 것 같아서 아주 신중히 고르는 중이에요.
그런데 이자람이 창을 하는 연극 '당통의 죽음'이 눈에 뜨이더군요.
이자람 공연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고 보러가보고 싶기는 합니다만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는 공연인 것 같아서, 좀 모험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연극도 낯선 작품이고요.
혹시 이 작품이나 공연에 대해 정보가 있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하는 의견, 혹은 비추천하는 의견, 모두 환영합니다.
2013.10.16 14:19
2013.10.16 14:48
2013.10.18 21:47
2013.10.16 16:51
2013.10.17 11:20
2013.10.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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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07:21
2013.10.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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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도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있으니까 궁금하시면 먼저 희곡을 찾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예매는 해놨지만 아직 본 건 아니라 장담은 못하지만 이자람 씨의 출연 분량 자체는 많지 않을 거예요.
이자람 씨는 거리의 민심과 분위기를 전하는 일종의 코러스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연출가가 작품을 통째로 뜯어고친 게 아니라면 주인공은 분명 당통이고 로베스피에르, 데물랭, 생 쥐스트 같은 다른 혁명가들과 논쟁하거나 독백하는 장면이 대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