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먼로, 번역가 곽명단

2013.10.17 09:08

완수 조회 수:1631

읽었는데
과연 상받을만 하더군요.
정밀한 글쓰기

손에 진실을 쥐여주는.
박완서씨가 묘사한 인간상과도
흡사하고.
과연 피부색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우리는 모두 똑같이 불쌍하고 나약하고
위대하구나...

번역가 곽명단씨 칭찬해드리고 싶어서
잊기전에 글 올립니다.
어쩜 이리 섬세하고 정밀하게 과제를 수행했을까
마지막장에서 언니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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