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1 13:17
역시 늦게 일어나 집에서 뒹굴거리는 주말은 좋군요 :D 그래서 오늘도 아가씨 사진...
새로운 배경지를 구입했습니다. 문구점에서 산 색지 이어붙인 게 아니라, 드디어 천에 프린트된 진짜 배경지...+_+
사이즈도 무척 넉넉하고(...사실 L 사이즈가 너무 넉넉해서 다음엔 M 사이즈로 사야겠다는 생각...=_=;;), 시원한 느낌이라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푸른 색 계열의 실내컨셉 배경지입니다. 적당히 원근감 주고 배경 흐리면 진짜 건물 안에서 찍은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을지도... 하얀색 옷과 푸른색 배경이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군요 ~_~
단추 목까지 채우고 단아한 자태의 3호냥.
하나 푸는 게 낫군요.
옆모습도 한 컷...
베스트 컷 후보 1번입니다.
베스트 컷 후보 2번...
아래는 언제나처럼 색연필 효과로 마무리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세요 >3< /
2017.06.11 13:22
2017.06.11 13:34
60cm가 넘고 자립도 잘 안돼는 인형 둘을 같이 찍는 건 혼자 찍을 때보다 3배 이상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피하고 있습니다 >_<;; 게다가 텐션 약화로 포징도 잘 안돼서 둘이 찍어봤자 멀뚱한 자세밖에...ㅡ_ㅠ 같이 찍은 건 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2017.06.11 20:08
2017.06.12 00:15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준비하는데 엄청 오래 걸리는 드레스 투샷이지만(입히는데 20여분 * 2명, 둘이 세우고 포징하는데 20여분 = 한시간이 훌쩍...=_=;;), 그래도 예쁘게 나왔으니 만족!
2017.06.11 20:30
투 샷... 그저 ♡
2017.06.12 00:17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하지만 투샷 준비하다보면 진이 빠져서 가끔씩만 찍는 걸로... >_<;;
2017.06.11 21:07
아무리봐도 미성년 같은 예쁜아이
2017.06.12 00:18
3호냥은 설정상 16~17세였고, 우리집에 온지 3년 됐으니까 이제 미성년자가 아니에요 >3< / (무슨 논리야!-ㅁ-!)
와인 파는 곳인데 주류도매상은 아닌 것 같고... 음 역시 레스토랑일까요!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일까요? 뭔가 막 인형 놀이하다가 (인형) 집 사고 차 사고 친구들 사고 그러는 심정이 살짝 공감가는 한 컷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인형들이 같이 찍은 샷을 본 기억이 없네요. 서로 미워하는구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