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 10:45
로난 패로가 작성한 뉴요커 기사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배우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의 증언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범죄자 인간들이 하는 소리는 어쩜 이렇게 한결 같나요.
https://www.newyorker.com/news/news-desk/from-aggressive-overtures-to-sexual-assault-harvey-weinsteins-accusers-tell-their-stories
2017.10.11 11:08
2017.10.11 11:16
저기서도 저렇게 터지는데......
2017.10.11 11:19
2017.10.11 11:24
마치 여성 직원도 동석하는 것처럼 꾸며 회의나 만남을 성사시키고, 피해자 여성이 마지못해 요청에 응하면 직원은 물러나게 해서 자신과 단둘이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니. 너무나 악질적입니다. 피해자들이 더 강하게 거절하거나 반항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해 왔다고 고백하는 부분이 참 가슴 아파요.
2017.10.11 12:29
조지 클루니 말로는 3~4명 더 있다는데... 지금 분위기로 봐선 쿠엔틴 타란티노인 것 같아요.
2017.10.11 12:47
2017.10.11 13:05
기네스 팰트로나 안젤리나 졸리, 미라 소르비노같은 유명 영화인 2세들한테까지 추잡하게 굴었다던데 헐리우드의 무명배우나 신인배우들한테는 얼마나 범죄를 저질러댔을지 끔찍하네요. 미라 소르비노는 좋은 배역을 못맡게 손을 썼다던데 그의 경력이 별볼일 없게 된 것이 오스카의 저주때문이 아니라 와인스타인때문이었군요
2017.10.11 19:25
2017.10.12 02:16
2017.10.11 14:16
그 와중에 모 언론은 공식계정에 제시카 차스테인이 와인스타인과 찍은 투샷 사진을 올리며 물타기를 시도했지만, 사실은 3명이서 찍은 사진의 일부만 잘라 올린게 들통나 언론의 참모습(?)을 보여줬군요.
대단합니다 그려.
2017.10.11 15:26
근데 보면 쌩마초 성범죄자들이 오히려 저렇게 페미니스트인척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 누구죠.. 한윤형이나 뭐 이런 애들..
2017.10.12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