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 19:54
2017.11.18 20:18
2017.11.18 21:12
2017.11.18 20:48
2017.11.18 21:15
2017.11.18 21:56
ㅎㅎ 그래도 생각해보니 확실히 헨리 카빌은 악역이 꽤나 어울리는 외모네요.
이번 영화에서도 몇몇 장면은 엄청나게 강한 악역의 표현으로 너무 좋았어요.
2017.11.18 21:04
2017.11.18 21:18
2017.11.18 21:24
헨리 카빌은 내년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6에 캐스팅되었더군요. 그쪽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2017.11.18 21:25
2017.11.18 21:28
DC에는 케빈 파이기 같은 총책임자가 없고 경영진들이 가위질을 한다고 하니, 망해도 할말이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맨 오브 스틸에 기대를 많이 했다가 크게 데인 지라 사실 배대슈도 그냥 건너 뛴 입장에서 저스티스 리그는 딱 기대치만큼 나온 결과물이어서 별로 실망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초반부 파라데몬 등장을 보면서, '아 명작 영화는 아니구나'하는 예감이 들었거든요.
말씀하신 점을 반영한다면 맨 오브 스틸 2에선 잭 스나이더를 통해 흑화한 슈퍼맨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도 이번 작 흥행실패로 인해 맨 오브 스틸2와 원더우먼과 플래시 영화가 못 나올까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특히 원더우먼과 플래시는 영화를 보고 좋아졌거든요.
2017.11.19 00:24
쓰고보니, 차라리 깨어난 슈퍼맨이 악당이 되어서 스테판 울프를 없애버리고 최종보스가 되었더라면 더 흥미로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2017.11.19 12:23
2017.11.18 21:36
와이프가 제작자였는데 베댓슈 참패했다고 그러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딸이 죽고 프로젝트에서 하차하면서 원래 스나이더가 편집으로 돌파할 수 있었던 가능성 같은것이 무너진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지금처럼 산만하게 스토리텔링이 붕괴된 걸 보니 집중력뿐 아니라 코어 자체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게 그냥 될대로 되라 식이 되어버린 것도 같구요. 제임스완의 아쿠아맨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합니다
2017.11.19 12:27
2017.11.19 13:37
슈퍼맨이 흑화가 되어 봤자 원더우먼이 힘에서 크게 밀리지도 않는데다 배트맨이 크립토나이트 사용법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
2017.11.19 13:51
그냥 리차드 도너의 저스티스 리그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