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4 11:42
미소녀+밀리터리 조합이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습관 때문에 아오안인 작품이었는데...
"CGV는 걸장판을 어트랙션 삼아 4DX관에서 연중 상영해도 10년은 버틸 수 있을 것" 이라는 트윗을 뒤늦게 보고 급관심이 생겨 찾아보고 나서 왜 극장에서 안 봤을까하고 땅을 치고 있습니다. 아... 이런 거 엄청 좋아하는데 놓치다니... ㅠㅠ
<관련 리뷰 및 글들>
익스트림 무비 스탭들의 걸즈 앤 판처 4DX 관람 후기 (덕후들의 영업질이 아닌 일반인(?)의 감상문)
http://extmovie.maxmovie.com/xe/article/13690406
4DX는 개별 영화에 적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법인데, 일반 개봉과 4DX 개봉을 동시에 하다보니 그동안 시간을 들여 4DX 기법을 제대로 넣은 작품이 드물었음. 그런데 4DX 개봉이 몇달이나 늦었던 걸장판의 경우 진짜 마스터피스로 들어갔음.
https://twitter.com/kcanari/status/761111958850379776
아무래도 “걸장판 TV판 안보고 보러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많은데. 놀이동산에 롤러코스터 타러 간다고 생각하세요….
https://twitter.com/kcanari/status/764427138011279360
매드맥스 4DX 구성한 새X는 차를 안타본게 틀림없다
씨-X- 왜 차가 출발하는데 의자가 앞으로 쏠리냐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이해가 전혀없고 그냥 흔들면 좋아하겠지 싶은 정도의 감성임
개인적으로 4DX에서 제일 바람직한건 "관객이 보는 방향에서 움직임에 맞춰서 어쩌구"가 아니고 "주인공이 느낄 흔들림/움직임(당연히 가속도. 현재 4dx는 왼쪽으로 움직이면 의자가 왼쪽으로 기움)에 맞춰서 효과를 넣는다"라고 생각한다
https://twitter.com/ksun1202/status/811392113195696128
여러분 4DX는 걸장판 미만잡 시간낭비입니다 그 돈&시간에 아이맥스를 보십시오
https://twitter.com/ZerialLim/status/811394679581208576
전차병 출신이 이펙트를 넣은 걸장판 4DX
https://twitter.com/kcanari/status/811395538968920064
네. 제가 그걸 몰랐네요.
재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