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4 21:01
이번주 비숲은 정말 숨이 막히더군요.
영검사의 죽음을 통해 실마리가 풀리는 느낌인데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누군가의 희생이 일어나고
그 희생을 통해 사건이 해결되는 구조가
우리 사회의 비극의 필연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
어떤 장엄한 비장미마저 느껴지더군요.
다음주가 마지막인데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다려지네요.
2017.07.25 00:06
2017.07.25 10:57
2017.07.25 20:54
2017.07.25 09:46
이번주가 마지막이예요.
이상하게 담주가 마지막이라는 글들을 여럿 보게 되네요.
2017.07.25 10:58
2017.07.25 13:44
이창준이 자신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윤범과 관계를 유지해나갔고 윤과장은 이창준의 조력자 내지는 하수인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이윤범이 통화한 사람은 자기 아래의 실장이었을 것 같고 이창준이 그 실장을 잡기 위해 비행기표를 준비해 윤과장을 공항으로 보낸게 아니었을까 싶어요ㅎㅎ
2017.07.25 15:53
윤과장이 살인 사건 혹은 납치상해 사건의 범인일지는 몰라도 이윤범이랑 손잡을 타입은 아니어 보이는데.. 이윤범이랑 통화한 공항에 있던 사람이 정말 윤과장 일까요. 장례식 이후로 보니 영은수 아버지는 혐의가 없어보이던데..
범인이 밝혀져가는 듯해도 끝까지 긴장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