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US OPEN 테니스가 시작됐는데 지금 센터 코트에서는 쏭가 대 샤포발로프 선수의 경기가 진행 중이고 


루이 암스트롱 코트에서는 정현 vs 이스너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현 선수의 경기는 JTBC3에서 중계하네요. 


저는 정현 선수 경기 TV를 켜 놓긴 했는데 인터넷으로 샤포발로프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어요. 


18세인 이 선수가 얼마 전에 나달 선수를 이기면서 테니스계에 신성으로 등장했는데 


원핸디드 백핸드가 아주 훌륭하고 발리를 상당히 잘하고 서브도 나쁘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관심있게 보고 있죠. (왼손잡이 페더러라는 별명도 있고) 


무엇보다 나달 선수와 비슷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랄까 그런 게 보여서 흥미롭더군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끈질긴 면이 좀 부족한 경향이 있는데 이 선수는 (공격적이기 때문에) 


실수는 많이 나오는데도 게임 운영하는 걸 보면 은근히 끈질겨요.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샤포발로프 선수가 세트 스코어 1대 0으로 앞서네요. 


8번 시드를 받은 쏭가 선수를 이기고 3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합니다. 


정현 선수는 지금 게임 스코어 3-4로 팽팽하게 따라가네요. 정현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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