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고영이를 키우면서 애완동물이니 반려견이니 하는 거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그게 과연 자연의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인간은 개나 고양이를 자신이 "좋아해서" 키우는거죠. 근데 그러면서 개나 고양이도 그걸 "좋아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에요.

저는 어떻게 그런 확신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다른 종의 동물이 인간을  키우거나 기르거나 해도 인간은 좋아할까요? 물론 좋아할 수도 있겠죠. 잘해주면.

하지만 아닐 수도 있는거고,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게 올바른 일인가? 생각하면 꼭 그게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게 나쁜 일이다, 잘못되었다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닙니다. 솔직히 잘 몰라요.

그러니까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이해가 안가는 것 뿐이에요. 그게 개나 고양이의 관점에서 보면 잘못된 일일 수도 있는데.

광고같은거 보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고 그 동안 개나 고양이는 혼자 집에 두는 경우가 있는거 같은데.

정말 그래도 괜찮은건지... 그러니까 그런게 괜찮다는 확신은 언제 어떻게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가끔 공원에서 개와 같이 산책하는 모습을 보면 개를 키우고 싶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걸 개가 좋아할지, 또 내가 그걸 개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괜챃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광고를 보면 미래에는 로봇강아지 같은게 나온다고 하던데.

그걸 사는건 괜찮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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