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이 탄 선박이 전복되었고 현재 20명이 구조되었지만 그중 8명은 사망, 생존자 중에도 위독한 분들도 게시고

2명은 실종 상태라고 합니다.


차가운 겨울바다인 점을 감안하면 어려운 상황인듯 보였는데 일단 실종자 외에 전복된 선박안의 인원은 모두 구출 내지 수습이 된거 같군요.


그런데 이 배의 출발지가 진도항이라고 합니다. 네...또 진도네요....

사고를 당한 분들도 참 안타깝지만 수년간 사고의 직간접적 여파로 생계의 압박까지 받고 있다는 진도 주민들이 생각나 먹먹해집니다.


사고소식을 자세히 접하다가 진도라는 지명이 나오는 순간 저도 모르게 울컥해졌습니다.

세월호 생각이 나는걸 어쩔 수가 없더군요.


22명이 탑승한 소형선박의 전복 사고에 청와대가 긴급히 컨트롤 타워를 가동시키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직접 챙기는걸 보면서(그것도 일요일 아침시각에)

진보고 보수고 나발이고 그냥 정상적인 국가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낍니다. 2014년에 이런 국가였다면?  그런 생각에 울컥해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 트라우마는 언제쯤 극복될 수 있을까요. 참 힘드네요....


실종자 수색이 성공하길 기원하고 위독한 분들 꼭 쾌유하시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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