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7 01:26
각종 방송국별로 연말 시상식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편승해서 그냥 이것 저것 생각나는 대로
일단 제가 예측(이라 쓰고 기대라고 읽는....)하는건
1.
SBS 연예대상 신인상은 '런닝맨'의 전소민(일명 돌소민) 99.99% 유력
전소민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방 정주행에 디시 드갤질 했던 '오로라공주' 주연으로 마봉춘 신인여배우상을
받고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타면 본인도 이게 뭥미 할듯 하군요.
솔직히 신인상 + @는 되야 한다고 봅니다.
하여간 오로라공주 때부터 돌아이 기질을 알아본 저로서는 그저 뿌듯할 뿐이고
디시 드갤에서 드센 아줌마 갤러들의 남주연 투톱 팬질에 맞서 꿋꿋이 오로라를 응원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ㅋ
2.
드라마쪽은 개인적으로 끔찍한 흉년이었는데 올해 그나마 챙겨본게 '품위 있는 그녀'였지만 연말 시상식 안하는 JTBC 작품이지만
그냥 저 혼자 상을 줄려구요. '아차상'으로;;
역시 JTBC 의 '청춘시대'는 시즌3 하라는 의미에서 '격려상'을 주고 싶군요.
그런데 드라마가 폭망한 이유중에 하나가 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 타올랐던 촛불혁명 드라마 탓이 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드라마 대상은 '촛불시민' 되시겠습니다 훗~
3.
아, 역시 연예대상이 없는 TVN의 '알쓸신잡'은 오랫동안 넉넉하게 보고 싶다는 의미에서 '장수만세상'을 주고 싶고
4.
마봉춘은 파업을 한 노조원들에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감투상'을
5.
모든 방송,미디어 연예,드라마,보도,교양 죄다 통틀어서 최고의 '대상'은 '교통방송'의 '뉴스공장'과 공장장 김어준에게 영광을
2017.12.07 08:58
2017.12.07 13:27
김과장님도 계시고, 연민정씨도 계셔서...
연민정씨의 부친인 야인시대2의 김두한님도 틈새공략을 할수도 있고요,
2017.12.07 17:42
그러고보니 이유리씨 나온 그 드라마가 있었네요. 장나라가 못 타겠네요 ㅎㅎ
2017.12.07 16:16
아직 관람하기도 전이라 이른 속단이지만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은 레이디 버드가 받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투표를 할 거 같아요.
2017.12.07 22:29
은세커플 커플상 고고
KBS 연기대상은 장나라씨에게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