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관심없는 일반인들이야 발사진하면 다 알아듣고 와 그런 대단한 무용수가 국립발레단 단장을 한다니 대단하다.끝.하고 말겠지만

솔직히 이 분은 무용수로 그냥 은퇴했어야 할 분이더군요.  유능한 선수라고 유능한 감독이라는 법은 없는데 딱 그 케이스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면


1. 몇년간 잘 써오던 kballet.org라는 홈페이지는 그냥 날려버리고 www.korean-national-ballet.kr 라는 주소로 갑자기 바꾸기

보통 예전 홈페이지를 버린다고 해도 도매인은 유지하면서 포워딩은 해줘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냥 날림..

상식적으로 저렇게 긴 홈페이지 주소를 좋다고 쓰는게 이해붏가..


2. 공연홍보몰 로고 모든게 디자인이 20년전으로 후퇴하여 촌티를 쫙짝 뽑냅니다.


3. 단장의 남편은 딱히 발레 지도자 경력이 없는걸로 아는데 국립발레단 게스트 어드바이저라고 자리를 차지합니다.


4. 처음에는 본인의 인지도로 유명한 레퍼토리를 신작으로 끌고 올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런건 없고..희한한 작품만 어디서 구해다가 올립니다.

    새로 올라온 레퍼토리중에 좋은소리 듣고 있는게 없죠. (말괄량이 길들이기, 안나 카레리나 둘다 그다지..)


5. 그 와중애 예능 프로그램에는 주기적으로 계속 나옵니다. 뭐..단장이 그렇게 시간이 남는 자리인지 어쩐지는 모르겠고요..

    전임 최태지 단장은 일본출신이라 원래 한국어가 서툴렀기는 한데, 한건 많지만 언론에는 거의 노출된적이 없습니다.


6. 유망한 신인 무용수를 발굴해내서 키워주지도 않습니다. 그냥 정체 상태..그 와중에 언플은 또 기가 막혀서 일반고출신의 누구를 발굴해서

    연수단원으로 선발했다고 한참 언론에 난 모 무용수가 있었는데 정작 무대에 올라온적은..모르겠네요. 군무로 올라온적 한두번 있었을려나..

    발레의 군무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언플 하는것치고는 결과가 너무 격이 안맞아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정도로 언플하려면 주연급이었어야죠.


7. 희한한 저가정책을 써서 가격을 반으로 확 낮춘 경우가 많은데 이게 좋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이러면 유니버셜 발레단 같은곳은 죽으라는 소립니다.

   국립발레단은 5만원, 유니버셜은 10만원 이러면..


8. 국립발레단 홍보팀은 요새 공연홍보가 아니라 단장 의전에 바쁘다는 말도 있더군요.


뭐 근데 이런 극소수만 느끼는 적폐들은 그냥 안 없어지겠죠. 이미 연임중인데 바라건데 3연임은 제발 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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