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얘기는 아니고..

오늘 술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자들끼리 모여서 얘기를 하다보니 해답지 없는 문제를 풀어본 느낌이랄지...

뭔가 제일 좋은 반응이 있을텐데...


가정은 이렇습니다.


1. 교제기간 3개월 이내의 커플. (장기 연애의 경우 낳고 결혼하는게 젤 맘편하니)

2. 임신한것 같아 라는 말을 들었을 때.

3. 계획과 무관한 일일 때.



물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사람 일이 맘대로 안되는 것이니...


저희끼리 의논한 바로는 여성의 의견을 물어보고,,


그녀가 낳고 싶다면 낳고, 지우고 싶다면 지우도록 해야한다는 말 (*즉, 너의 생각은 어때..또는 너는 어떻게 하고싶어..식으로 묻는다)


제일 좋다는 것 처럼 결론이 지어졌는데,


이것은 임신이라는 사태에 대해서 너에게 모든 결정을 맡기겠다는 식으로, 즉 소극적인 태도로 비춰질 여지가 있는것 같군요..


그렇다고 낳자, 지우자 하는 것은 지 몸도 아니면서 이러자 저러자 하는것 같아 어쩐지 민망하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차피 죄인인것인가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취해야할 가장 올바른? 반응은 무엇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18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182
121551 어제와 오늘 아이유 단발유 [13] @이선 2013.11.03 5502
121550 맞춤법 틀렸다고 지적질하는 니 예절맞춤법이 틀렸다 이자식아 [22] 생선까스 2013.02.26 5502
121549 제주도에서 렌트.. ㅎㄷㄷ 하군요. [5] 가라 2010.08.11 5502
121548 감사합니다. + 상속포기/한정승인 [12] 가라 2015.11.23 5501
121547 세계_1위들의_포스.jpg [14] 꼼데 2012.08.07 5501
121546 임재범의 재발견 [10] 취중독백 2011.05.16 5501
121545 아이돌이 지겹다 [36] Robert Frost 2010.10.13 5501
121544 샤키라 누님 키가 157밖에 안 되는군요 ㄷㄷ [5] magnolia 2010.06.13 5501
121543 갑자기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을 때 어떻게 하세요? [8] eeny 2010.07.05 5500
121542 월드컵에 가려진 충격의 뉴스 [10] 마르타. 2010.06.24 5500
121541 한국-우루과이 전 해외 사이트 평점 모음 [4] agota 2010.06.27 5500
121540 헌책도 오래 갖고 있으면 한 재산이 되죠. [5] 소상비자 2010.09.27 5499
121539 트위터에 뜬 조지 마이클 애인 [6] 무비스타 2012.02.06 5498
121538 (영드바낭) 내일부터 새 시즌이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웃긴 영드추천할게요ㅋㅋ [30] 소전마리자 2012.12.26 5498
121537 사상최악의 게이혐오를 유발시켰던 영화 [14] soboo 2010.11.09 5498
121536 에미넴의 love the way you lie 해석 [5] catgotmy 2010.07.30 5498
121535 허지웅 끼 부리는 사진 [12] 닥터슬럼프 2014.02.14 5495
121534 진보는 뭘 먹고 사느냐고?(진중권씨 글) [17] nofear 2010.06.09 5495
121533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양심의 가책을 느껴" [24] 자본주의의돼지 2013.05.29 5494
121532 3040 싱글여러분! 무슨 낙으로 사십니까~ [32] 쭈™ 2012.04.24 54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