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4 16:54
2017.11.04 18:17
2017.11.04 18:48
옵션을 제외하고 30억ㄷㄷ
2017.11.04 19:14
2017.11.04 20:08
한국이 실력으로는 메이저리그이긴 한데, 시장 크기로는 중국이 더 클거에요.
실제로 우승을 경험한 많은 팀들이 다음 시즌 연봉싸움에서 밀려서 중국에 선수들을 내줬죠.
2017.11.04 20:40
그렇군요.... 중국은 지난 10여년전부터 주욱 pc방이 우리나라 pc방 전성기 수준인데 정말 싼 비용으로 놀거리가 없는 나라다보니 엄청 큰 시장이 만들어져 있고 완전 대박 시장이라 pc방 사업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관련행정기관에 연줄이 닿고 상납하지 않으면 가게문을 열기 어려울 정도... 이게 게임산업시장의 대형화의 토대가 되는거 같아요. 여하간 그런 중국에서 치뤄진 결승전에서 한국팀 끼리 붙다니 ....중국 일부 남자 젊은애들에겐 한국이 불편한 이유가 하나 더 생겼겠군요 ㅎㅎ
2017.11.04 18:53
2017.11.04 19:17
2017.11.04 22:33
롤은 뭐랄까요.. 하는것 보다 보는게 더 재미있는 게임이죠
페이커는 그리고 농구로 따지면 마이클 조던 축구로 따지면 메시 뭐 이런겁니다
2017.11.05 00:17
"암튼 해본적 없는 게임이고 별로 재미 없어 보여서"
soboo님을 비난하는건 아니고.....이게 요즘 한창때의 스타같은 위상을 가진 게임입니다. 피씨방가면 이거 아니면 오버워치(요즘은 배그도 간간히..)...둘중하나에요.
그리고 페이커는 현재 이 게임의 신적인 존재감과 실력을 가진 프로선수입니다. 혐한이고 뭐고 그냥 뭉개고 페이커는 남녀노소 국적불명 롤게이머라면 누구나 찬양이지요...
2017.11.05 00:46
첨언하자면,
롤은 진정한 의미의 국제 리그가 존재할만큼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라는 점에서 스타와 차별화 됩니다.
그리고 출시된지 7년 이상 지났는데 안정적인 인기를 얻고 있죠. 롤챔스정도 되면 시청자수가 억단위입니다.
2017.11.05 02:05
뭔가....댓글들을 보면서 '평행우주'적 느낌이 나는군요;; LOL 게임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오늘 결승전 중계, 그리고 듀게너들의 증언?을 통해 그 실체를 제대로 느끼게 되었네요. 좀 충격적입니다. 뭔가 그렇게 엄청난 많은 수의 사람과 경제활동이 벌어지는 영역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게 그리고 저처럼 모르고 있는 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실제 제 주변 사람들 대부분 LOL은 이름조차 모름) 이런 비대칭성이 좀 현기증 나네요;
우리나라 모든 프로 스포츠 선수 중에서 페이커가 연봉이 가장 높습니다. 이대호 같은 선수보다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