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 취향은 저번 블레이드 러너 이후로 점점 소수의 의견(?)화 되는 것일까요..

저는 이번 스타워즈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스타워즈 팬이 아니라서 외려 깨어난 포스 안 보고 우연히 라스트 제다이를 본 건데요, 이게 너무 재미있어서 외려 거꾸로 라스트 제다이 보고 깨어난 포스를 봤습니다.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ㅠㅠㅠ 저는 시리즈 다 봤는데 이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취향 저격이랄까요. 


그런데 사실, 제가 가장 재미있었던 건...

제가 음란마귀(?)가 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는데, 라스트 제다이 내내 주인공 레이와 벤 솔로의 섹슈얼 텐션이 너무 빠방하더군요... 

저는 이 둘이 사랑하는 관계라고 해석했습니다. .. ㅎㅎㅎㅎ 

그런데 왜인지 나중에 나오고 나서 보니 이게 의외로 소수의견(?)인 것 같더군요..

내가 사랑꾼이라 그런가..왜 이 둘의 관계가 너무나 애절하게 보였는지...

암튼 저는 이번 기회에 아담 드라이버한테 푹 빠져버렸고요

비록 패륜아여도 사랑(?)의 인도를 받아(??) 언젠가 빛의 길로 들어가기만 꼭 바랄 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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