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3 12:03
원래 연말에 올렸어야 할 내용이지만, 어쩌다보니 늦어져서 2018년도 벌써 이틀이나 지난 시점에 올립니다 >_<;;
말 그대로 올해 그린 그림들입니다. 동아리에 들어가 그림 배우기 시작한지도 어느새 3년 째군요. 올해는 수채화 동아리 들어간지 3년만에(...) 수채화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책상 한칸만 있다면 어디서든 그릴 수 있고 수정이 용이하며, 또 조색이나 진하기 조절이 훨씬 직관적인 색연필화도 여전히 매력적이라 병행하고 있고요.
올해 그린 그림들을 확인해보니 20개네요. 1년이 54주고 수업 빠진 주도 좀 있으니 대충 2.5주에 하나 꼴...
사족이 길었으니 그림 나갑니다.
1. Hellboy - A4 크라프트지에 색연필
2. A Woman - A4 크라프트지에 색연필
3.Au Loin - A4 크라프트지에 색연필
4. New Born - A4 크라프트지에 색연필
5. Lidia Savoderova - A4 크라프트지에 색연필
6. THe Girl - A4 도화지에 색연필
7. The Snake Woman - A4 도화지에 색연필
8. Pink & Blue - A4 도화지에 색연필
9. The Cat - A4 흑도화지에 색연필
10. Jack Skellington - A4 흑도화지에 색연필
11. Sally - A4 흑도화지에 색연필
10 & 11. Together Forever
12. Woman Portrait - 8절 도화지에 수채 및 펜
13. Woman Portrait 2 - 8절 도화지에 수채
14. Woman Portrait 3 - 8절 도화지에 수채
15. Man Portrait - 8절 도화지에 수채
16. Blue & Black - 8절 도화지에 수채
17. The Old Man - 8절 도화지에 수채
18. Jack Nicholson - 8절 도화지에 수채
19. Henry Cavill - 8절 도화지에 수채
20. T-800 Damaged ver. - 8절 도화지에 수채
여기까지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좋은 하루 되세요 >3<) /
2018.01.03 12:32
2018.01.03 13:12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사람의 이목구비를 평범한 살구색 계열이 아닌 다른 색으로 칠하면 상당히 강렬함이 있는 것 같아요. Pink & Blue와 Blue & Black도 그래서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
underground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새해 되세요! >3<) /
2018.01.03 12:40
작업이 쌓이면 갤러리가 되는 거죠 역시~ :)
결산은 원래 1월에 하는 겁니다! (뻔뻔당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01.03 13:15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그림은 걸 수 있는 건 액자에 넣어 걸고, 걸지 못한 건 파일에 차곡차곡 보관하고 있어요. 앞으로 1년에 한 두번 걸려있는 그림들을 바꾸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내야겠어요.
Journey님도 항상 댓글 감사하고 새해복 많이 & 즐거운 새해 되세요! >3<) /
2018.01.03 13:56
한해의 얼굴들이군요.
올해는 더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2018.01.03 14:01
감사합니다 >3<) / 올해는 배경까지 제대로 된 인물화 하나 완성하는 것과, 아르쉬(아르쉐?)지 입문하는 게 목표에요. :D
2018.01.03 15:22
화실 다니시는 줄 알았는데 동아리였군요!
잘 봤습니다. 2018년에도 눈호강 부탁드려요.
원래 사람 그리는 데는 관심이 없었는데 샌드맨님 덕에 인물화 욕심을 내고 있답니다ㅎㅎ
2018.01.03 16:19
직장이 좀 분위기가 널럴하고 정시퇴근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곳이라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몇명이서 선생님 초빙해서 일종의 그룹과외 형태랄까요. 눈호강이라니 과찬이세요 >_<;;
물휴지님의 인물화도 보고 싶어요!+_+!
2018.01.03 23:03
2018.01.04 00:02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자꾸 보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무척 마음에 드는 그림이에요 :D
첫 번째 두 번째 그림은 사람 얼굴에 색이 들어가니 뭔가 더 강렬하고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