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5 21:55
자고 싶고 먹고 싶고 하고 싶죠.
저도 누구들 못잖게 위엣 것들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걸 도덕과 사회적 규범에 맞게 조절하게 된 인간을 우린 성인이라고 부릅니다.
세인트가 아니라 어덜트요.
성인도 못된 인간에게 정치를 맡기고 싶진 않네요.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이 공익을 고민하고 이를 위한 정치를 한다고요?
보통 그걸 조절하지 못하는 징후를 보인 인간들이
헌법까지 너덜너덜하게 만들며 18년 동안이나 장기집권하는 추태를 보이곤 하죠.
그런 인간들보단 중성화 수술 마친 고양이들이 차라리 정치를 더 잘하리라 믿습니다.
미투 운동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 잘 되었다 싶네요.
기저귀, 화학적 거세, 혹은 정신치료가 필요할 비성인들을 걸러낼 좋은 기회가 되겠어요.
다 까발려지길 소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무고였다면 결국 밝혀지겠죠.
지금 폭로된 당사자보다 언론과 법률 이용해 자기 방어 잘 할 수 있는 사람,
지금 대한민국에 몇 없습니다.
제 지인들 중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인간들 많이 걸러낼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