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3 23:34
쭈욱 겪으며 정리된 생각입니다. 알콜 함유로 인해 거칠고 비약이 있습니다.
인간들은 나 또는 나의 삶에 대해 순수하게 무관심하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이 될 인간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존재할 가능성도 없다.
순수한 애정이 없는 만남은
그저 어쩌다 우연히 발생하는 사건일 뿐
그 자체로 무의미하며 서로에게 존재 가치도 없다.
이런 의미없는 행위를 멍청히 지속하는 것은
길지 않은 내 삶에 대한 기만이며
어줍잖은 감정과
이리저리 바쁜 내 귀중한 시간의 낭비이다.
2018.04.24 00:37
2018.04.24 00:57
2018.04.24 10:24
나조차 내인생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은걸요. 내가 내인생에 관심있는걸로 충분합니다.
로또 같이 그렇습니다 우선 애초 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게 답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냥 한장씩 사야죠 그냥 있으면 직무유기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