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연호는 중국 짝퉁

2019.04.02 18:03

soboo 조회 수:1282


현대 국가에서 ‘연호’를 사용하는 것도 웃기는 짓인데 아베정부가 또 쪼다짓을 했더군요.


일단 연호 자체가 중국에서 넘어 온것인데 그걸 우익세력들이 연호 사용을 고집해온 것도 코미디지만 

그런데 한 술 더 떠 이번 연호는 처음으로 ‘일본고전문학’에서 따온 독창적인 것이라고 자랑질을 했는데


일본 고전에서 찾았다더니…“새 연호 원출처는 중국 고전”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88379.html?_fr=tw#cb#csidxedebd2ae051ed9ba240136dcf948714 onebyone.gif?action_id=edebd2ae051ed9ba2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88379.html?_fr=tw#cb


“새 연호 레이와의 출전은 (일본 고전 시가집) <만요슈>의 ‘새봄의 령월(좋은 달), 기운은 맑고 바람은 잔잔하다’(初春令月 氣淑風和)에서 따온 것이지만, (이와나미서점이 출판한) <신일본고전문학대계>의 <만요슈1>에 담긴 주석을 보면, 이 구절은 남북조시대 시문집인 <문선>의 구절을 참고한 것”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88379.html?_fr=tw#cb#csidxdf4fb06a559070d826e33511247cf7f onebyone.gif?action_id=df4fb06a559070d82


알고 보니 중국 남북조 시대가 원조였다고

통계도 구라질이더니 우익질도 짝퉁 아니면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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