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고 '정치 혐오증 = 정치인 메시아론 ' 집어 치우고 '닥치고 투표'가 진리죠.

네 축제라고 생각하렵니다.

지지후보 아니라고 설마 기권하지는 않겠죠 모두.

화기애애라... 낙관이 부럽습니다. 저도 듀게나 이곳저곳 게시판에서 뜨겁게 논쟁하던 분들이야 그리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딱히 인터넷으로 정치 관련 포스팅 찾아 읽지도 않고 TV 뉴스나 보는 훨씬 더 많은 수의 장삼이사들조차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ㅜ 확실히 야권 경쟁이 지금까지는 시너지가 아니라 깎아먹기었어요. 단일화 이후라도 그렇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에요.

나라의 대빵자리를 좋고 한 축의 대표주자를 먼저 뽑는 자리가 조용하고 아름답게 진행될거라는 예상부터가 너무 나이브한 시각이었죠.
시종일관 화기애애모드였다면 관심조차 안갔을겁니다. 관심이 안가는데 열정이 생길리가 없고요. 이명박과 박근혜가 그랬듯이 후보가 결정나면 이명'박'근혜 같은 쇼한번 해주고 그러면 다시 대동단결모드 들어갈걸요? 물론 각 캠프간 불신불만과 패권잡은 측의 2인자 죽이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거고요.

이런글 좋아요. ^^

진짜 투표 좀 해요.
구청다니는 친구가 선거때 보니 순전히 어르신만 투표하더라고. 이러면서 어찌 승복을 안하냐는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하는게 맞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