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시인

2017.09.11 15:15

Bigcat 조회 수:5340

간만에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최영미 시인의 근황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런…대충 검색해 보니 시끌시끌 하네요.

제 친구는 현재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한 때는 배경 작가로 만화가 화실에서 일한적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이 얘기가 남 일 같지 않았던지 간만에 통화 좀 오래 했네요.


제 심정은 그냥…안타깝다…입니다.


제가 뭐라고 얘길 더 하겠습니까…


한 때 그 분 인기가 정말 무라카미 하루키급이었죠. 물론 단발성으로 끝난것 같긴 합니다만. 90년대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그 분의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기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 뒤로도 간간히 여행기나 수필집도 내셨던것 같던데.(그동안 모두 23권의 책을 내셨군요)


시인이라 영화나 드라마 판권같은 2차 저작권도 없을테니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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