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피부 시술하는게 비싼 기계에 돈 낭비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거울을 보면서 계속 기미가 거슬리네요.

 

피부과에 가서 문의해보니 레어저 토닝으로 색깔을 엷게 해줄 수는 있으나

여러 차례 시술하고 재발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역시나 비용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거울을 계속 들여다보면 비립종도 없애고 기미도 없애고, 점도 다 빼고,,,

사실 점은 굉장히 깊어서 여러번 뺐는데 안빠졌어요.

 

눈가에 어느덧 푹패인 주름살도 없애고 싶네요.

 

이런거 다 하라면 수억깨지겠죠. 피부에 돈들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데

지금까지는 그냥 타고난 피부가 좋은걸로 거의 버텨온 셈인데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네요.

 

안티에이징은 난 안할꺼야, 나이들어가면서 변하는 외모에 발버둥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늙어가는 얼굴을 보면 너무 서글퍼지는군요.

 

오래 사는건 싫다고 했지만 늙는건 역시 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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