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를 데려올 때부터
복희는 고양이답게 박스를 보면 기분이 업됩니다.


다만 들어가기보다 입으로 물어뜯거나 찢는 걸 좋아해요.

만약 박스를 자르기라도 하면 우다다다하며 온 방안을 뛰어다녀요.


덕분에 박스 주변엔 박스의 잔재들이 엄청납니다.

왜 개다래나 캣잎보다 박스 뜯는 걸 좋아할까요?


그래서 선생님과 의논해 고양이 겸용 개껌을 구입했습니다.


 


명태로 만들어진 개껌인데, 정말 캔만큼 좋아해요.

먹고싶어지면 스스로 봉지도 물어 찢어버릴 정도로 좋아합니다.

 

5분이면 사라지는 건 놀라울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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