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사과를 먹으려고 씻는데 한 부분이 좀 푹 들어가는 것 같길래 과도로 잘라내고 먹어야겠다 했어요.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사과가 이 지경이었어요. ㅠㅠ

 

4개에 7,990원 하는 1개에 2000원 꼴인 사과였는데 이렇다니 ㅠㅠㅠㅠ

 

겉은 물론 멀쩡했는데 속이 이렇게 망가진 건 생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0;

 

이 사과를 보자마자 속상해서 그대로 다시 봉지에 넣어서 집에 가져왔어요.

 

점심시간에는 욱하는 마음에 이거 하나라도 마트에 가지고 가서 환불 받겠다!!! 했지만

 

겉은 멀쩡했으니 씨알도 안 먹히겠죠? 내 돈... 내 사과. 엉엉엉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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