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2 23:33
무엇을 캐치해야 하나요?
영화가 원작을 잘 옮겨낸 만큼 둘 다 보게 되었습니다.
핏빛 자오선보다는 훨씬 잘 읽히더군요.
안톤 쉬거가 죽음 그 자체의 형상화라는 점은 와 닿지만..
그 외에 모스와 쉬거가 보여주는 추격전과 벨 보안관 챕터의 연관성은 아리송하네요.
무대에 올라선 두 사람(혹은 죽음과 그것에 쫓기는 젊은 것)과 이를 무대 밖에서 방관할 밖에 없는 벨 노인?
그러면 제목과의 상관관계도 이해가 갈거 같긴 하지만 여전히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네요.
원작의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리뷰라도 한편 봤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 궁금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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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평론가님이 원작 소설과 영화를 비교하며 쓴 리뷰입니다. 영화와 소설을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비교한 리뷰는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