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 학교 2013

2013.01.15 10:10

가라 조회 수:3912


어제 퇴근하고 무자식 상팔자 VOD 와 학교 2013 본방을 보았습니다.


1. 무자식 상팔자

수미(손나은)가 막내준기한테 엄친아라고 하는데 빵 터졌습니다. (수미 맞나..)

막내가 넘사벽급 큰누나와 형때문에 방황하다 재수하고 겨우 들어간 학교도 때려치고 가출 몇번 하다 지금 맘잡고 바리스타 되겠다고 배우고 있는 설정인데..

가족들이 준기가 돈 얘기하니까 '이녀석 또 병 도진거 아닌가' 하고 전전긍긍하는거 보면 드라마 시작하고 시청자들이 보아온 착한 막내아들 캐릭터가 아닌가봅니다.


영현-성기 커플은 집에 커플 선언하자마자 밀어붙이는 스토리로 가겠군요. 

성기야 힘내라. 다 그런거야.. 

전 할아버지가 영현을 손주 며느리로 얻고 나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영현은 효주와는 또 다르게 당돌한 캐릭터라..



2. 학교2013

9시55분까지 무자식 상팔자를 보고 학교2013으로 바로 갈아탔더니..

얘들아 왜 국어책을 읽니.. ㅠ.ㅠ


정호는 지훈이한테 언제 사과를 할까요..

남순이와 흥수는 또 어떻게 위기를 빠져나갈까요.. CCTV에 다 찍힐것 같은데..?

흥수 너도 참 오지랖 넓다..


장나라쌤이 교무실에서 사직서 내는데 정말 조그맣게 보이더군요.

2학년 2반 남자 아이들이 장나라쌤에게 툴툴대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어제는 남순이와 흥수가 덜 나와서 여보님이 실망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제발, 자살하는 아이는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아마도 범인은 교감이겠죠..)




그리고.. 두 드라마의 결론은 '무자식 상팔자'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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